케테콜비츠 (1) 썸네일형 리스트형 케테 콜비츠의 생애를 기록한 일기와 편지들 사람들은 예술가가 지내는 큰 고난의 세월을 훗날 그 사람이 평생의 역작을 만드는데 필요하다고 말하곤 하는데 그중 얘 많이 언급되는 예로 조각가 케테 콜비츠가 있습니다. 그는 1차 세계 대전에서 둘째 아들이었던 피터를 잃었고 이 일로 인해 평생 동안 괴로워하였습니다. 이 슬픔을 이겨내고 다른 전사한 군인의 유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, 그는 아들이 묻혀 있던 벨기에의 독일 병사 공동묘지에 유명한 조각상을 설립하죠. 하지만 이 많은 업적에도 불구하고 그가 두번의 전쟁을 어떻게 견뎌 내었는지, 또한 조국이었던 독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했는지 궁금할 수밖에 없었습니다. 그의 아들 피터와 운명의 장난인지, 그의 아들과 이름이 같았던 손자까지 양 세계대전으로 잃은 그는 민족주의 이름으로 이들을 희생한 조국을 용서할 수 .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