수용소군도 (1) 썸네일형 리스트형 솔제니친의 <수용소군도> 몇해전 솔제니친이 사망했다는 뉴스를 들었을때, 나는 두가지 사실을 알수있었다. 그가 노벨문학상 수상자였다는 것, 그리고 노벨문학상을 받게된 그가 쓴 책인 가 소련 체제를 뒤흔들만큼 충격을 줬다는 사실을 말이다. 는 소련 국민이면 누구나 알고 있을 법했지만, 전혀 보도되지 않았던 소련내의 "불편한 진실"을 집중조명한다. 비밀경찰이 판치고 다니며 외국에 있는 사람조차 거리낌 없이 암살하던 냉전의 한복판에서 그가 이 책을 집필하는 장면을 생각해보라. 분명 확고한 신념을 가져야 할것이며, 죽을 각오로 쓰지않았다면 이 기록이 나오지 못했으리라.. 어떤 면에서 수용소군도는 기록도, 사건도 아니며 그저 역사가 되어버렸다. 단순하게 사건으로 잡기에는 수용소를 향하던 사람들은 너무나 많았고 일정한 사건을 두고 폭발한것이.. 이전 1 다음